(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고의 한방’ 이상민이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꾼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가 세 아들을 이끌고 비뇨기과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검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상민이 소개팅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방송하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이 소개를 해준다고 했지만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게 뭔가 감성적으로 나의 인연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러면 좋겠지만 이제 나이가 있지 않나”라고 걱정스러운 당부를 했다.
이어 탁재훈은 “얼마 전 골프 하러 갔는데 정문에서 어떤 여자랑 마주쳤는데 정말 괜찮더라”라고 최근 설렜던 기억을 언급했다. 그는 “그럴 때 내가 그 사람이 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면 가서 ‘저기요’하고 직접 말 걸 수 있어?”라고 이상민에게 물었다.
이상민이 이 질문에 아니라고 하면서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해 탁재훈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수미는 배우 신현준의 이야기를 꺼내며 “현준이가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여자가 지나가더라. 근데 심장이 쿵 내려앉은 것 같았는데 그 여자도 똑같이 뒤를 돌아보더래. 그래서 현준이가 가서 명함을 줬대. 얼마 후 전화가 와서 결혼한 거야”라고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상민을 다독였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들은 탁재훈은 “너도 현준이 처럼 명함을 줄 수 있어?”라고 물으며 계속 이상민을 걱정했다.
‘최고의 한방’은 출연자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MBN에서 방송하며 김수미와 함께 이상민, 탁재훈, 장동민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