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송지은이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지은은 CBS 방송 '새롭게 하소서'에서 "믿음으로 지금부터 시작" 가수 송지은 간증(걸그룹 시크릿 전 멤버) 새롭게 하소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갑자기 종교인으로 변신했나요?", "언니 소속사와 분쟁은 어떻게 됐나요?", "언니 노래 듣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상벌조정윤리위원회를 열고 송지은의 전속계약 문제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들의 소명을 청취했다고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는 최근 송지은과 전속계약을 맺은 기획사 식스오션스 측 관계자를 불러 관련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송지은은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화에서 새 소속사인 식스오션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TS 측은 송지은이 이중계약을 맺었고, 이는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면서 연매협 상벌위에 조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은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송지은은 TS와 분쟁 중이던 지난 1월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세달여 만에 해지됐다. 당시 TS는 연매협 상벌위에 중재 요청을 신청했고, 상벌위는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가지 타 기획사의 전속계약 관련 사전 접촉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