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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김지수, ‘완벽한 타인’ 만취인터뷰 논란 이후 근황 “용기가 잘 안나네요”…어땠길래?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8.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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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 당시 만취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던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7일 김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번도 해보지 않은 라이브를 해볼까해도 쑥스럽고 뻘쭘할것같고 그래서 용기가 잘 안나네요 하하 참 보기보다 어쩔땐..세상 너무 소심하다는....오늘따라 비내리는것도 빗소리도 듣기 좋네요~폭염이 힘들었나봐요.#비오는수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레드립과 도트무늬 패턴의 블라우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에 자주자주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브 하시면 바로 볼거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수 SNS
김지수 SNS

앞서 김지수는 지난해 10월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날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나타나 논란이 됐다.

이후 김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에게 사과했다. 

김지수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자님들께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나와 마음이 더욱 무겁고 기자님들과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 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 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입니다.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습니다.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옵니다. 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지수 SNS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싶었으나 이후 김지수는 자신의 SNS에 올린 댓글로 다시 한번 논란이 일었다. 한 지인이 “선배님. 힘내십시오”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지수는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사는 게 힘들어도 그래야죠”, “다 말하고 살 수는 없지만 말하지 않아도 못해도.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라고 답해  네티즌들은 ‘일방적 폭격’이란 말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언론과 네티즌들에 무분별한 비판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김지수가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영화 주연들의 평균 연령이 40대 중반인 만큼, 영화 관람층의 연령이 높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10대-20대의 높은 만족도와 관람 비율로 500만 관객의 흥행을 이끌었다.

올해 나이 48세인 배우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8년 MBC 일일연속극 '보고 또 보고' 로 MBC 연기대상 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영화 데뷔작인 '여자, 정혜'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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