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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 아내에게 혼나는 중…설레는 덩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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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웰컴2라이프’에 두 주연 정지훈, 임지연이 촬영장에서 재미난 모습으로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7일 배우 정지훈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덩치차이 #실화냐 #작아도 #쌈잘하는시온이 #무서운시온이 #썅변 #이재썅올림 #퓨처링앞치마”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팔짱을 낀 임지연과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정지훈의 대조적인 모습이 보는 이를 웃음짓게 한다.

두 번째 사진 속에는 같은 촬영 세트에서 임지연 앞에 무릎꿇고 앉은 정지훈과 그를 나무라는 듯한 임지연의 모습이 보인다. 큰 키와 근육을 자랑하는 정지훈이 왜소한 임지연에게 혼나고 있어 또 다른 웃음 포인트로 다가온다.

정지훈 인스타그램
정지훈 인스타그램

팬들은 “다음주 기다리는 중”, “너무 재미있어요. 이재상(극 중 정지훈 분) 화이팅”,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잘 생길 수 있지”라는 반응이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좇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현실 세계에서 정지훈과 임지연은 헤어진 전 연인으로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질 변호사 정지훈과 목숨을 내놓고 범인을 잡아들이는 형사 임지연으로 서로 악연 관계다.

그러나 평행 세계에서 두 사람은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현실 부부 관계다. 정지훈은 가족을 위해서 희생할 줄 아는 자상한 가장으로 임지연은 형사이자 빠듯하게 살림을 꾸리면서도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를 가진 워킹맘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는 헤어진 악연 관계로 평행 세계에서는 알콩달콩한 부부의 관계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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