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예현, 김태동, 이기원이 함께 올해 그룹으로 데뷔한다.
이 사실을 단독 보도한 스포츠동아에 의하면 가요관계자는 지난 6일 2Y엔터테인먼트가 김태동, 이기원, 김예현과 함께 막내 진을 멤버로 영입해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기동대는 언급된 4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현재 공식 SNS채널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멤버들의 일상과 데뷔 준비 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기동대TV’는 지난달 12일 개설됐다.
막내 진을 제외한 김태동, 이기원, 김예현은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함께 출연한 연습생 동기다. 콘셉트 평가에서 ‘월하소년’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김태동과 김예현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3차 순위 발표식까지 생존한 바 있다.
김태동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전에는 ‘소년24’에 참가한 적 있다.
멤버 이기원은 1996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이다. 서브 그룹 레인즈(RAINZ)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과거 선미의 ‘보름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피자브랜드가 주최한 ‘하늘과 비행기와 꿈과 노래’ 오디션에 최종 우승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으며, 김예현과 ‘막돼먹은 영애씨’ OST에 참여한 적 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인 김예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편곡 하드캐리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멤버 원진을 포함한 그룹 기동대는 올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