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송가인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격했다.
지난 6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여러부우우운 tbs에 요즘 대세 #송가인 씨가 떴습니다. 방송 중에 앵디와 만나서 기념 사진 한 장 찰칵! 조만간 허리케인 라디오에도 출연하기로 약속했습니당 송가인씨~ 조만간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일구 아나운서는 하와이안 셔츠를 매치한 채 송가인과 손 하트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특히 최일구 아나운서의 환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나이 불문 인기 원탑이네요”, “최일구님 너무 함박웃음인 듯. ㅋㅋㅋ”, “보기 좋은 투샷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4세인 송가인은 전라남도 진도가 고향이며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이후 ‘항구아가씨’, ‘거기까지만’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고향 전라도처럼 구수한 자락과 정통 트로트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송가인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가인은 ‘뽕따러 가세’에 출연해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바치는 위로송으로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무속인 엄마의 영향으로 국악인에서 트로트를 전향했다는 일화를 밝히는 등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TV 출연부터 각종 공연까지 쉴틈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가인은 7일 방송되는 ‘수미네 반찬’으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한편, 송가인이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 11분부터 4시까지 tbs FM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