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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강원도 인제군 맛집, 짜박두부와 두부구이로 연 매출 5억 원 달성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8.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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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8월 7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新‘ 부자백서’ 코너를 통해 소양강이 굽이치는 강원도 인제군으로 향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곳은 40분을 기다렸다는 젊은 손님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어르신들까지 다양했다. 짜박과 구이를 시키는 손님들. 대체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정체는 뭘까?

그 정체는 바로 짜박두부. 국물이 적으면서 자박자박하게 끓는다는 뜻이다. 자박하게 졸아든 국물과 한껏 머금은 두부 덕분에 뱃속 깊은 곳부터 절로 감탄이 나온다.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빠지는 밥도둑인데 비벼 먹어도 꿀맛이라서 남은 국물까지 깔끔하게 해치운다.

한 손님은 “씹는 감이라든가 양념에 배인 정도가 제가 먹었던 두부랑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옆에서 맛있게 드시던 어르신은 “일반 두부는 비린내가 나는데 이곳은 나지 않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박웃음을 보이고 있던 한 손님은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부만 먹어도 밥이랑 같이 먹어도 최고지만 김과 싸 먹어도 일품이다.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먹던 한 단체 손님은 말도 시키지 말라며 소감조차 말하지 못 할 정도다. 고소한 들기름을 온몸에 두른 두부구이도 인기 메뉴다. 짭조름한 간장과 탱글탱글한 두부의 궁합. 또 다른 강적 깻잎과의 하모니도 최고다.

밥도둑이다 보니 밥공기가 유난히 많이 나간다는데 실제로 카운터에서는 밥공기 주문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 매출 5억 원을 달성한 신화. 작은 공간이지만 두부를 위한 도구는 전부 갖추어진 곳으로부터 탄생한다. 100% 인제 콩만 사용하고 있는데 시골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다.

짜박두부에는 며느리도 모르는 마지막 양념의 비법이 있다는데 들깻가루와 참깻가루가 섞인 것이라고 한다. 고소함과 감칠맛으로 손님들을 사로잡은 사장님 부부는 무려 20년 동안 한 곳을 지키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78번길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영서로에 위치한 이곳에서 인제 두부를 먹을 수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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