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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지금 봐도 잘생긴 90년대 원조 미소년 스타…‘방송국 사서함 마비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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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90년대를 사로잡았던 가수 겸 배우 김수근(나이 41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로 10명의 연예인이 소개됐다.

이날 한 시청자는 김수근을 새 친구로 제보하며 “옛날에 제가 굉장한 팬이었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불청에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김수근은 미소년 스타의 원조 격인 스타로 MBC 청소년드라마 ‘나’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훤칠한 회모로 데뷔하자마자 인기몰이를 했던 김찬우. 당시 꽃미남 엄친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가수로도 활동하며 ‘어떤 약속’, ‘그 겨울의 소원’, ‘일년전 오늘’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에 최민용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다. 저 때는  팬레터를 받던 시절인데 방송국 사서함에 오는 팬레터 상당 부분이 수근이거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부용은 김수근이 군대 고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래 방송할 때 멀리서부터 ‘형님 오셨어요?’하더니 군대 가니까 ‘어이 김부용이 왔어?’라고 했다. 뒤에서는 ‘죄송해요 형’이라고 사과했는데 당황스러웠다”라는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근의 과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와 정말 좋아했었는데 기억나네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던 분이죠”, “저는 나이대가 안 맞아서 지금 처음 보는데 진짜 꽃미남이네요”, “나이 든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근은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 후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압구정 종갓집’, ‘TV소설 그대는 별’, ‘맹꽁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으로는 2008년 방송된 채널CGV ‘라디오 야설극장 색녀유혼’이다. 이후 김수근은 약 11년 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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