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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SNS 테러 당했다…“엄마이자 아내이기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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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김송이 SNS 테러에 대해 불쾌감을 표현했다.

지난 6일 오후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두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테러 받고 잠을 못잤네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라며 SNS 테러를 언급했다.

이어 김송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습니다”라며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습니다”라고 호소하며 SNS 테러를 한 네티즌들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김송 인스타그램
김송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김송 님을 좋아하는 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잊어버리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 위로의 말이 섞인 댓글을 남기고 있다.

올해 나이 48세인 김송은 남성 듀오 클론의 강원래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올해 나이 51세인 강원래와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강산을 두고 있다. 아들의 나이는 6살이다.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두 사람은 비극적인 사고와 강원래의 바람 의혹, 이혼에 대한 추측 등이 이어지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KBS1 ‘아침마당’ 등을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고 아들 강산 군의 모습을 공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하 김송 SNS 전문.

어제 두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테러 받고 잠을 못잤네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
아...고집 쎄고 욕도 잘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습니다 .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차단했고요.. 공격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요?..
비공개로 해야되나... 여러생각을 하게 되네요

.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16:32 .
말씀으로도 내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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