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틀그라운드(배그) 공식 카페가 무점검 패치를 진행한다.
지난 6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는 ‘[점검] 8/7(수) 라이브 서버 무점검 패치 안내’에 대한 공고가 게재됐다.
이번 패치는 7일 오전 11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내역은 서버 안정화 및 수정 사항 적용 등으로 알려졌다.
점검 후 수정될 수정사항은 파티 상태에서 준비 후, 패스 페이지 진입하여 로비로 나올 경우 준비가 해제되는 것처럼 출력되는 현상이 있다. 또한 최초 접속 시 이모트 슬롯에 장착 중인 이모트가 없을 경우 빈 공간으로 출력되는 현상 역시 사라질 예정.
개편 방향은 맴 선택 방식 변경, 모드 변경, 지역 변경, 핑을 기반으로 매치메이킹 개선 등이다.
또 지난 5일 저녁 8시경 배틀그라운드는 로비 접속 불가 현상을 확인하고 대응을 완료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펍지 네이션스 컵을 개최한다. 각 글로벌 선수 16팀이 참가해 총상금 5억 8천 만원을 놓고 승리를 다투게 된다.
이번 참가국은 한국, 아르헨티나,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터키, 핀란드, 호주, 브라질, 차이니즈타이페이, 독일, 러시아, 미국, 베트남 등이다.
개최 후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는 부산에서 뷰잉 파티가 진행된다. 사전모집 및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실시되며 관람객 전원에게 네이션스컵이 선물로 증정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PUBG주식회사의 MMO 슈팅 게임으로 알려졌다.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오픈월드에서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스팀을 통해 전세계 동시 출시했으며 300만명이 넘는 스팀역사상 최다 동접자기록을 세우는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스팀과 카카오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이식한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존재하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모바일 게임은 PC판의 중요 요소를 옮겨왔다는 평을 받았으며 PC판과 거의 동일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버전과 글로벌 버전의 계정은 서로의 계정을 연동시키지는 않지만 서버는 공유하고 있다. 이때문에 친구 추가나 파티 결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