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TV 영화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로 활약한 김유정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배우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름이도 좋은데 겨울이가 더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은 겨울 롱패딩을 입고 야외에서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김유정 특유의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팬들은 “여름 유정, 겨울 유정 다 좋아”, “유정이 너무 보고 싶다”, “나도 겨울이가 더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라이프타임 채널은 ‘김유정의 하프 홀리데이 IN 이탈리아(이하 하프 홀리데이)’에 배우 김유정의 출연을 밝힌 바 있다.
‘하프 홀리데이’는 아역 배우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선보이는 국내 최초 노마드 여행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유정은 오전에는 젤라또 샵 파트타이머, 오후에는 이탈리아의 곳곳을 탐방하는 여행자로서 20대라면 누구나 꿈꾸는 노마드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실현한다.
김유정은 6살부터 연기자의 길을 걷느라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만 배우인 자신은 해볼 수 없었던 아르바이트 등의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며 스물 한 살 유정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살인 김유정은 지난 2003년 한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누나’, ‘뉴하트’, ‘강적들’,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메이퀸’,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영화 ‘각설탕’, ‘가면’, ‘추격자’, ‘해운대’, ‘동창생’, ‘우아한 거짓말’, ‘골든슬럼버’ 등 40건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최근에는 영화 ‘제8의 밤’에 출연을 확정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