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 3부’에서 소개한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이 화제다.
7일 SBS ‘모닝와이드 3부’의 ‘닥터의 시크릿’ 코너는 “살 빼려면 장을 다스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권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 허리 통증 등으로 힘든 다이어터를 위한 운동법을 공유했다. 바로 ‘발끝 당기기 운동법’으로, 천장을 보고 누워 양 손바닥으로 바닥을 누르고, 발끝을 몸통 쪽으로 당기며 고개를 들어 발끝을 바라보는 것을, 1~5간 유지 10회 이상 반복하면 된다. 흉곽 안에 있는 장기들을 자극시켜서 복부 근력을 강화시켜 주고, 뱃속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식이조절 시 변비 때문에 고생하는 다이어터를 위해서 풍선을 불라고 추천했다. 김태균 전문의는 “우리가 배변할 때 저절로 배에 들어가는 힘을 복압이라고 하는데, 이 복압은 외황문괄약근을 벌어지게 만들어서 원활한 배변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풍선 부는 연습을 통해서 아랫배의 힘을 길러 주고 복압을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면 배변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는 것을 추천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으로, 프락토올리고당 같은 난소화성 탄수화물이나 식이섬유를 말한다. 프락토올리고당의 가장 큰 장점은 체내에 이걸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강한 산성을 이겨내고 장가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유선주(27) 씨는 건강 악화로 연습생을 그만 두고 열흘도 안 돼서 10kg 가량이 찌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이후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3개월 만에 약 10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는 건강한고 예쁜 몸매를 자랑하는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 비법을 이날 방송을 통해 전했다.
우선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집에 있는 시간에는 부모와의 커플 요가 등을 통해 적어도 20~30분은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식이조절에는 좋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적당한 양으로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고 한다. 핵심 비법은 바로 프리바이오틱스로 프락토 올리고당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유선주 씨는 “지금의 건강한 몸매와 일상을 지켜내면서 좋은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는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