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안연홍과 김정현이 로맨틱한 설거지 데이트를 했다.
7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최송아(안연홍 분)과 이동주(김정현 분)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아의 집에 이동주가 왔다. 앞서 두 사람은 사귀기로 한 바. 서로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고 설레는 시간이 그려졌다. 최송아의 엄마 지화자(윤복인 분)은 내심 이동주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이동주 집안도 마찬가지. 이경인(고다연 분)과 이마음(이한서 분)이 지화자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저희들 또한 같은 마음이다. 둘이 잘되게 도와주자"면서 고백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함께 설거지를 했다. 오붓한 설거지 데이트가 시작됐다. 서로 설거지를 도와주면서 손이 부딪히는 등 묘한 스킨십이 그려졌다. 이윽고 서로 손이 닿자 민망해하기도 했다. 이동주는 "우리 오늘은 2일 째입니다. 설거지 데이트도 설레네요"라면서 부끄러운 마음을 전했다. 최송아는 "같은 마음이다"라고 하자 이동주는 "매일 이런거 하고싶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언제나 복병은 있는 법. 김은지(한소현 분)가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몰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그려질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