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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손우혁, 신다은에게 신신당부 "재산 꼭 지키도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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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손우혁이 신다은에게 떠나기 전 모든걸 건넸다. 

7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안만수(손우혁 분)이 제니 한(신다은 분)에게 재산을 처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만수는 제니 한을 자신의 회사로 불렀다. 이윽고 제니 한에게 자신의 전재산을 주겠다면서 각종 서류를 보여줬다. 이어 제니 한은 "내가 안만수 씨 없으면 못살거라고 생각하냐"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안만수는 그렇지 않다면서 "혹시 몰라서 정리 해본 것이다"고 전했다. 수상함을 감지한 제니 한은 "무슨일이냐"고 물었지만 안만수는 되레 제니 한에게 억지로 미소 지으면서 "재산은 절대 뺏기지 말아라"면서 신신 당부했다. 

김혜선 손우혁 신다은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김혜선 손우혁 신다은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이어 제니 한은 "왕수진(김혜선 분)과 싸웠냐"면서 물었으나 안만수는 "좋은 분이나 싸운건 아니다. 절대 그런건 아니니까 이제부터는 제니 씨는 자신의 것은 꼭 스스로 잘 챙기도록 해줘라"고 제니 한을 감쌌다. 앞서 안만수는 제니 한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이미 마음의 상처를 받은 바. 이를 통해 앞으로 안만수, 왕수진, 제니 한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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