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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천만 관객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줄거리 및 유튜버의 해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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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영화 '기생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생충'은 지난 6일부터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지난 6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기생충'의 각본 연출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다"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시상은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이 대리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봉한 '기생충'은 15세 이용가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지난 5일 기준 총관객 수 10,068,248 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 스틸컷
영화 '기생충' 스틸컷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에게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해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는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했고,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튜브 채널 '영화전문채널 다크썸'에서는 '기생충'에 대한 해석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다크썸은 "숙주인 곱등이 한 마리를 없애는 것처럼 박사장을 없앤다고 해도 기침 소리 한 번 내지 않는 기택의 모스버럼 이 사회에서 기생하는 사람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것이다"고 기생충의 진짜 의미를 해석했다. 그는 "거대하고 굳건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있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지금과 같이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오히려 시스템에 의해 기생할 수밖에 없는 처지의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이 사회의 지하에 반쯤, 혹은 완전히 파묻혀 보이지 않는 그들의 모스부호를 해석해주며 끝이 난다"며 "편리하고 실용적이지만 양극화와 개인주의를 만들어낸 자본주의 시스템에 살고 있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고 물어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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