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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현혹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범인이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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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7일 오전 12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영화 채널 OCN에서 영화 ‘곡성’이 방송된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은 2013년에 개봉한 영화로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나무라 준, 김환희, 허진, 장소연, 김도윤 등이 출연한다.

영화 ‘곡성’은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 분)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영화 ‘곡성’
영화 ‘곡성’

경찰 종구(곽도원 분)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 분)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종구의 딸 효진(김환희 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지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일광(황정민 분)을 불러들인다.

개봉 당시 많은 관람객은 범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곡성’은 절대 현혹되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하지만 자기 일로 다가오면 판단력을 잃고 결국 현혹되고 만다는 현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 ‘추격자’, ‘황해’ 이후 세 번째로 제69회 칸 영화제에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칸 영화제 초청으로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을 완성도는 물론 영화의 강렬하고 신선한 재미를 인정받아 개봉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곡성’은 관람객 평점 8.23, 영화 평론가 평점 8.18, 네티즌 평점 7.61을 받았으며 누적 관객 수 6,879,989명을 기록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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