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이 김세정에게 이불콜을 부르고 차가운 표정으로 칼을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윤(연우진)은 이영(김세정)에게 이불콜 알바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윤(연우진)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이영(김세정)을 구해주고 편의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연우진에게 왠지 모를 수상함이 있었고 김세정에게 그는 어떤 알바든지 해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세정은 과거 어떤 사건으로 잠을 자기 전에 노래를 듣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었고 그 동안 연하의 남자친구 재영(김상균)이 불러줬었다.
하지만 김세정은 남자친구 김상균이 친구 은주(박지연)과 하룻 밤을 자며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헤어지게 됐다.
이에 김세정은 연우진에게 전화해서 “이불콜 알바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연우진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날 밤, 연우진은 김세정에게 전화를 했고 주문에 따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연우진은 자신 만의 필에 취해 노래를 불렀지만 음정 박자를 무시하고 삑사리까지 나며 노래를 부르게 됐다.
연우진은 노래를 끝내고 냉정한 표정을 바뀌며 잭 나이프를 꺼냈다.
과거 1년 전 연우진은 우거진 수풀 속에 홀로 서 있었고 살인사건 현장의 모습이 보였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몇부작 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