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덕화TV2 덕화다방’에서 이덕화와 김보옥이 손님의 사연에 눈물을 터트려 화제를 모았다.
6일 방송된 KBS2 ‘덕화TV2 덕화다방’ 3회에서는 다방 운영을 위해 전진의 구원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방 운영 중 이덕화와 허경환이 다방에 오신 손님의 사연을 소개했다. 허경환은 “부모님께 쑥스러워서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말을 이 자리를 비로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연을 시작했다.
이어 허경환은 “저희 부모님은 일찍이 저를 낳으시고 젊은 나이에 저를 키웠습니다. 낳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라고 이어 사연을 읽었다.
이를 듣던 이덕화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은 자식 키우는데 목숨을 건다. 여러분이 혼자 크신 것 같이 생각하시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노래를 들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한 장 없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부인 김보옥은 눈물을 감출 수 없었고 그런 김보옥을 보며 이덕화도 눈물을 흘렸다.
‘덕화TV2 덕화다방’은 아름다운 시골 카페에서 펼쳐지는 덕화 부부의 예측할 수 없는 다방 창업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덕화는 1952년생 올해 나이 68세이며 1972년 T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덕화 부인 김보옥은 이덕화와 동갑내기 부부로 KBS 공채 탤런트 출신 한국 무용가다.
KBS2 ‘덕화TV2 덕화다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