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비디오스타’ 강홍석이 다이어트로 40kg이나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56회는 ‘무~한! 업데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준하, 테이, 강홍석,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홍석은 지난 2008년 9월 개봉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촬영 현장에서 소지섭을 본 강홍석은 “지섭이 형을 처음 봤을 때 빛이 나는 사람을 처음 봐서 ‘아 진짜 이게 배우구나’ 싶더라”며 “동경의 대상으로 술자리에서 옆에 앉았는데 제가 항상 옆에 붙어있으니까 농담 삼아 ‘아 내 주위에는 왜 남자밖에 없냐’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영화를 위해 4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강홍석은 “사실 이때 몸무게가 120kg 정도 됐다. 모니터를 보는데 연기가 안 보이는 거다. 그러다 보니 살을 좀 빼야겠다 싶어서 4개월 만에 살을 빼고 열심히 운동했다”고 알렸다.
강홍석은 “사실 저도 일이 없을 때는 조금 많이 찐다. 지금보다 15kg 더 찐다”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또 강홍석은 서울예대 재학 당시를 언급하며 “축제 때 노래를 부르는데 표인봉 선배가 놀러 오셔서 ‘너 잠깐 나랑 맥주 한잔할 수 있겠니’라고 물어보셨다. 틴틴파이브2 결성 때문에 이수만 선생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학교를 계속 다니고 있어서 개그 트레이닝에 못 나가게 됐다. 그래서 흐지부지됐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강홍석의 나이는 34세. 2016년 뮤지컬 배우 출신 김예은과 결혼한 강홍석은 지난 2월 딸을 얻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