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칠두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프로듀서? 가 아니고~~인터뷰 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칠두는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실을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인자한 미소와 더불어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와 흰색 바지, 그리고 팔찌와 반지로 완성한 그의 패션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더위조심하세요~~”, “미소가 참 멋지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그럼 그렇지 이렇게 잘생긴 프로듀서 못 봤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55년생으로 만 64세(한국나이 65세)가 되는 김칠두는 2018년 F/W 서울패션위크서 모델로 데뷔했다.
은퇴 후 딸의 권유로 모델로서 데뷔하게 됐다는 그는 올해 1월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74만명을 넘겼을 정도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대한민국서 가장 핫한 시니어모델로 유명하며, ‘인간극장’서 그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유명세를 탄 후 ‘비디오스타’, ‘속풀이쇼 동치미’, ‘가로채널’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6월에는 XtvN ‘나나랜드’서 모델 정혁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용진과의 셀카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통신사와 아트워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칠두는 모바일게임 광고모델까지 접수한 바 있다. 그가 모델로 나선 게임은 출시 직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한 의류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면서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