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강타, 뮤지컬 ‘헤드윅’ 하차-신곡 공개 취소 ‘활동 빨간불‘…오정연-우주안 양다리 파장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사생활 논란을 빚은 강타가 신곡 발표 취소에 이어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결국 하차한다.

6일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 측은 강타의 뮤지컬‘헤드윅’ 하차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강타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뮤지컬 ‘헤드윅’ 측은 “일단 논의 중인 상황이다”고 전한 바 있다.

강타는 지난 3일 예정이었던 SM 콘서트 ‘SM타운 인 재팬 2019’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으며, 2년 9개월 만의 새 싱글 ‘러브 송(LOVE SONG)’ 발매도 취소했다. 오는 16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헤드윅’도 결국 취소된 가운데 9월 20일 열리는 H.O.T. 콘서트 참석 여부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한가은)이 올린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열애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곤욕을 샀지만 양측은 이에 부인했다. 그러나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과거 강타와 우주안의 양다리를 폭로하며 사건은 새국면을 맞았다.

이후 지난 4일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양다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하 강타의 뮤지컬 <헤드윅> 하차에 대한 ㈜쇼노트 공식 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