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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류준열, 벙거지 모자를 써도 센스있는 스타일링…혜리가 반한 훈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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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류준열이 벙거지 모자를 써도 센스있게 매치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6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벙거지 모자를 쓰고는 어딘가 응시하고 있다. 특히 류준열은 평소에도 센스있는 패션감각으로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랑 같은 벙거지 썼네요 ", "사진들이 다 멋있고 느낌있어요~~ 저도 누군가가 자연스럽고 멋있게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삼각대의 한계ㅎㅎ 물론 모델이 좋아야겠져?? ㅋㅋ", "존잘이네요 류준열오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류준열 인스타그램

86년생인 류준열의 나이는 34세다. 그는 2014년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 김정환 역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류준열의 어렸을 때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재수해서 공부하던 중, 졸린 나머지 서서 공부하려다가 선 채로 2시간이나 잠들었다는 걸 깨닫고 "나는 공부와 안 맞는가 보다"고 생각해 연기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류준열의 공식 데뷔작은 2015년 변요한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다. 이후 2016년에는 첫 주연작인 영화 '글로르데이'를 비롯해 '로봇, 소리', '계춘할망', '양치기들', 2017년에는 '택시운전사', '더 킹', '침묵'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작했다. 그는 2017년 이전의 작품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 전이므로 소속사 없이 홀로 오디션을 통해 따낸 배역이다.

이후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뺑반', '돈'까지 다양한 작품을 찍으며 '소'준열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현재까지 결별설 없이 연예계 공식커플로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류준열과 혜리의 나이 차이는 94년생 혜리는 올해 26세로 8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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