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청하가 출연해 힌트를 받기 위해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근 ‘스내핑’으로 독보적인 솔로 퀸으로 등극한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용카드 포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로 ‘싱글족들이 가장 선호나는 카드 할인 혜택’에 대한 문제가 제시됐다. 여러 오답 속 힌트를 써보기로 한 그들은 청하는 내세웠다. 이에 정형돈은 “청하면 무조건 되지”라고 말하며 무한 믿음을 보였고 이에 민경훈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뚝이’처럼 발목을 손으로 잡고 뒤로 누웠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미션이 주어진 청하는 결의를 다지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장에서는 청하에게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힌트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청하가 성공할 듯했지만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이 빨개진 청하는 ‘힌트 받기 힘들다’는 자막과 함께 드러눕기도 했다. 두 번째 시도에 김숙이 도와줌에도 실패하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이것도 안무 같았어”라고 말하며 청하를 위로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청하의 모습을 보고 제작진은 힌트를 제공하려고 했지만, 모두가 힌트를 거부하면서 청하의 도전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청하의 개인기를 위해 모두의 손길로 이내 성공(?)을 하며 출연자들은 자축하기도 했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만들며 방송 내내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청하 귀엽다”,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출연자들은 경제 관념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송은이가 청하에게 “엄마가 용돈을 주셔서 쓰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얘기하자 청하는 “최근에 직접 돈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 옷 욕심 또한 없다”라며 제일 많이 소비하는 곳은 카페라고 말해 평소 그의 검소한 소비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청하는 ‘스내핑’ 노래로 6관왕을 기록한 가운데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에도 참여하며 음악 차트 상위권에 머무는 등 대세 가수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