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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김수미-이상민, 꽃밭 속 세 모자의 다정한 일상…‘가족보다 더 훈훈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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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고의 한방’ 탁재훈이 김수미, 이상민과 친가족같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탁재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탁재훈과 이상민, 김수미는 함께 꽃밭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세 사람은 친 모자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행복한 미소 좋아요” “두분 정말 모자같아요” “제주도 저도 가고 싶네요” “참 부럽네요” “세 분 우정 오래오래 가시구 거기에 껴서 같이 인생 즐겁게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 인스타그램
탁재훈 인스타그램

68년생 올해 나이 만 51세인 탁재훈은 1995년 1집 앨범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했으나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그 뒤 1998년 신정환과 함께 컨츄리코코를 결성,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해피투게더’ ‘김승우의 승승장구’ ‘비틀즈 코드’ ‘인생술집’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 그는 김수미와 이상민, 장동민과 함께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출연 중으로, 그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아버지와 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16일 방송분에서 그는 김수미가 “탁재훈 아버지가 부자 아니냐”라고 탁재훈의 부친을 언급하자 “나 이제 그만하겠다. 경영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국민레미콘의 배조웅 대표이며,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다. 

또한 16세이 된 아들에 대해서는 “내가 어떻게 그런 아이를 낳았는지 놀랍다”라며 “아들 키가 186cm인데 조그맣게 태어나서 기어 다니던 아기가 어느새 나를 만나면 ‘보디 터치’로 인사한다”라고 아들바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탁재훈이 출연하고 있는 MBN ‘최고의 한방’은 출연진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해나가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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