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마블 페이즈4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길가메쉬)를 연기하게 된 마동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쉬 #Marvel #Eternals #Gilgamesh”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영화 ‘이터널스’에 함께 출연하는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등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은 전세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마동석은 전세기 안에서도 듬직한 몸을 자랑하고 있어 길가메쉬 캐릭터를 연상하게 했다. 또한 그의 진지하고 강인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배우가 마블 주연급이라니”, “완전 기대 중”, “너무 사랑스럽네요”, “최고입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올해 나이 만 48세인 마동석은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마동석의 국적은 미국이고, 마블 등 해외에서는 본명인 미국 이름 ‘돈 리(Don Lee)’로 불리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 2016년 방송인 겸 트레이너 예정화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예정화와 마동석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마동석은 최근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확정하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됐다. 마블이 준비 중인 페이즈4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 ‘이터널스’는 1976년 탄생한 동명의 코믹북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대한 이야기다.
9월 첫 촬영을 예정하고 있는 ‘이터널스’는 2020년 11월 6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 샐마 헤이엑, 브라이언 트리 헨리, 리아 맥휴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