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멜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된다.
6일 오후 박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스타뉴스는 박민영과 서강준이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이도우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020년 2월 JTBC 새 월화드라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시골 마을의 낡은 기와집에 자리한 작은 서점을 운영 중인 은섭과 미술 입시학원 강사 자리를 그만 두고 이모 곁에서 지내기로 결정한 해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멜로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나이 만 33세인 박민영은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명실상부 ‘로코퀸’으로 자리잡은 박민영이 해원 역을 연기하게 될지 주목된다.
박민영의 상대로 지목된 배우 서강준은 올해 나이 만 25세의 배우다. 현재 OCN ‘왓쳐’에서 김영군 역을 연기하며 한석규, 김현주, 허성태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강준과 박민영이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연상연하 케미를 완벽하게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