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한예슬이 예능 ‘언니네 쌀롱’ MC를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너무 설레이고 두려운 도전! #언니네쌀롱 #메이크오버토크쇼 #9월5일 #첫방송”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언니네 쌀롱’ 포스터가 담겨져 있다. 데뷔 19년만에 첫 예능 MC가 된 그의 들뜬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본다니 꿈 같아요”, “축하드려요~”,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예슬은 고양이상의 얼굴에 큰 키, 우월한 비율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섹션TV 연예통신’과 ‘인기가요’로 얼굴을 알린 그는 ‘논스톱 4’에서 시크하고 도도해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푼수끼 넘치는 한예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차기작으로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에 출연한 한예슬. 특히 ‘환상의 커플’에서 재미 교포이면서 막대한 부동산 건설 재벌인 리처드 조의 딸 안나 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물불 가리지 않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나 조를 완벽 소화하며 ‘나상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올까요’, ‘스파이 명월’, ‘마녀의 탄생’ 등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그는 최근 종영한 ‘빅이슈’에 이어 이번엔 예능 ‘언니네 쌀롱’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전망이다.
한예슬이 MC를 맡은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로 9월 5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