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으로 알려진 lgg유산균이 화제다.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 방송된 lgg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라는 뜻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LGG유산균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유해균을 없애주고 이익균을 장까지 도달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몸에 남아있는 독소도 제거해준다.
프리바이오틱스에는 면역 활성과 소화관 내 균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균주 2종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LGG유산균인 것으로 알려졌다.
3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대표 균주인 LGG의 경우 일본 도호쿠대학 이토 교수에 따르면 세포와 조직 표면에 달라붙는 단백질 선모가 발달돼있어 소장내 부착성을 높여 장 안에 잘 정착이 된다고 알려졌다.
유산균에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내산성, 내담즙성이 강하면서 각각 소장, 대장, 위장 면역에 효능이 있는 LGG, BB-12, LA-5 균주가 담겨있다.
여기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왜 섭취해야 할까.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되어 장애 도달했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말한다.
장에 도달해 장 점막에서 생육할 수 있게 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성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준다.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감소하게 되고, 산성에서 생육이 잘 되는 유익균들은 더욱 증삭하게 돼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돼 유익균이 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균은 주로 소장에서 역할은 한다.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생성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는 내산성이 강해 장 내 정착력이 높은 균 중 하나다. 유해균의 침입을 억제해 면역조절 효과가 뛰어나다. 장 내 독성물질을 감소시키고 면역체계에 도움을 줘 아토피,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