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프로듀스101 시즌2’ 이광현, “음악적 방향성과 미래 위해” 스타쉽 떠나…차기 보이그룹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프로듀스101 2’ 이광현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이광현군과 음악적 방향성과 미래에 대하여 의논 끝에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의 이광현군을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이뉴스24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광현 연습생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나가며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이광현은 지난 2016년 소년24 유닛 화이트 멤버 출연했다. 그 후 1차 미션에서 탈락한 그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최종 44위에 올랐던 그는 2017년 12월 스타쉽 플래닛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정세운, 에이비식스 임영민 김동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YDPP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이광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보이그룹의 주축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차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프로듀스X 101'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강민희, 구정모, 문현빈, 송형준, 함원진 등이 소속된 상태다.

특히 함원진과 구정모의 경우 '프로듀스X 101' 최종무대에서 탈락한 9명으로 구성된 가상그룹 바이나인의 멤버기도 하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할 새로운 보이그룹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