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엑시트’로 스크린을 찾은 윤아가 소녀시대(SNSD) 데뷔 12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5일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 윤아, 써니, 서현, 수영, 티파니, 유리, 효연 소녀시대 멤버 8명이 담겼다. 그들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밝은 미소를 띤 모습이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윤아는 사진과 함께 “12주년♥”이라는 짧고 굵은 축하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시 12살 축하해!”, “벌써 12주년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 “소시 왼전체 컴백 언제 해요?”, “소녀시대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아가 속한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그들은 ‘Gee’, ‘소원을 말해봐’, ‘Oh’, ‘Hoot’, ‘Mr.Mr.’, ‘Party’, ‘Lion Heart’, ‘Holiday’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어 히트를 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윤아는 최근 영화 ‘엑시트’를 통해 스크린을 찾았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개봉 전 시사회부터 신개념 재난 영화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엑시트’는 신파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코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극 중 현실퍽퍽한 회사원 의주 역을 맡아 짠내폭발하는 백수 용남으로 분한 조정석과 호흡을 맞췄다.
올여름 흥행과 입소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