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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7일 한반도 상륙 예정…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예상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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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일본 규슈 섬을 지나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재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이동 경로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소형태풍인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이 985 헥토파스칼로, 시속 83km의 강풍과 더불어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프란시스코는 대마도를 지나 남해안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의 예측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7일(수요일) 경남 지방에 상륙한 뒤 방향을 꺾으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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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예상경로대로 북상할 경우 경북 안동을 지나 강원도 속초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태풍의 위력이 가장 큰 상황이기 때문에 한반도에는 예상보다는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히려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3시 발생한 레끼마는 현재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은 990 헥토파스칼이며, 시속 86k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동속도는 시속 5km에 불과해 느린 편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큰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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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상경로대로라면 8일(목요일) 대만(타이완)의 북동부 지역을 지나 9일(금요일) 중국 푸저우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프란시스코보다도 위력이 약한 태풍이지만, 향후 중심기압이 955 헥토파스칼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대풍속은 시속 144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피해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태풍들이 지나갈 경우 제10호 태풍 ‘크로사’, 제11호 태풍 바이루 등이 차례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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