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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비), 임지연부터 곽시양까지 나이 무색한 케미… “오늘밤 8시 55분” (ft. 몇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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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웰컴2라이프’가 5일 첫 베일을 벗은 가운데, 정지훈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지난 5일 정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2라이프#오늘밤8시55분입니다#월화#mbc#김근홍#손병호#한상진#정지훈#임지연#곽시양”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지훈을 비롯한 곽시양-임지연-손병호-한상진 등 ‘웰컴2라이프’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수트를 매치한 채 환하게 웃고있는 그들의 비주얼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미국 드라마 보는 줄”, “진심 꿀잼이다. 인물관계도도 찾아봐야지”, “비는 작품 보는 눈 좋은 듯. 재밌어요. 더 잘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정지훈(비는) 1998년 팬클럽 1집 앨범 [FANCLUB]으로 데뷔했다. 

정지훈 인스타그램

 이후 2002년 1집 ‘나쁜 남자’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는 섹시한 비주얼과 넘사벽 춤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인기를 구가했다. 타고난 실력과 더불어 연습벌레로 알려진 그는 음악 활동과 함께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등 대세행보를 이어갔고, 최근에는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에 이어 ‘풀 하우스’, ‘이 죽일놈의 사랑’, ‘도망자 Plan B’ 등의 작품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입증한 그는 최근 ‘웰컴2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정지훈이 출연을 확정지은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총  32부작으로 알려졌다. 

극중 정지훈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이재상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180도 달라진 인생 속에 개과천선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곽시양-임지연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본 촬영에서 정지훈은 악질 변호사의 까칠함은 온데간데 없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열연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상상을 초월한 정지훈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6.3%를 기록, 월화극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편, 정지훈은 지난 2017년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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