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소개한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이 화제다.
6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여름철 휴가 여행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측은 ‘REAL, 2019 그 현장!’이라는 꼭지를 통해 경상남도 함안과 경기도 용인을 찾았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SNS 등에서 화제에 오르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인기 장소다.
함안에는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700년 만에 핀 연꽃 ‘아라홍련’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산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씨앗 10알이 발견됐고, 그렇게 700년 만에 고려시대 연꽃이 피어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중이다.
용인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이 더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밤에도 한국민속촌을 거닐 수 있는 야간개장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두운 밤 시간의 한국민속촌은 고즈넉한 전통가옥에 조명이 더해져 더욱 운치를 뽐내며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단순한 밤 산책에 그치지 않는다. 등줄기를 서늘하게 하면서 더위를 물리치는 공포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그 이름하야 ‘귀굴’은 지난 1일 시작돼 내달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얼마나 오싹한 지 입장 시 13세 나이 제한이 있을 정도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저녁이 되니까 분위기도 좋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즐겁게 놀 수 있는 것 같다”, “낮에 오는 것보다 확실히 운치가 더 있고 보기가 좋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