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한 오대환이 촬영 인증 사진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오대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은 술약속 있다고 재방본단다...그래 그래랏! 난 네들하고 당분간 술 먹을 일 없을 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대환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매니저는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 티셔츠를 입고 그의 옆에 서 있다. 두 사람은 커다란 덩치부터 푸근한 인상까지 친형제가 아님에도 닮은 꼴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우님 전참시 출연을 정말 귀여워요.. 넘 웃겨요” “티비 지금 보고 있는데 인간성 넘치는 모습에 반해서 팔로우해요 참 멋진 연애인 같으셔요” “본방 못 보고 재방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힐링되는 방송이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오대환은 ‘38사기동대’를 시작으로 ‘시골경찰4’ ‘특별근로감독관 조들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리게 된 배우이다.
그는 29살에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3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도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가 수입이 없어서 아내가 첫째, 둘째, 셋째 만삭 때까지 일을 했다”라며 “지금은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아내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친형제 보다 가까운 매니저를 소개했다. 매니저는 오대환을 위해 가까운 거리로 이사를 하는 등 그를 살뜰히 보필하는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한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등이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