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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정은지, 꽃보다 아름다운 근황 눈길…“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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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물오른 미모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여러분 덕에 행복한 이틀이었어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지는 꽃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기도 있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에이핑크로서가 아닌 정은지로서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 콘서트를 끝마쳤다.

정은지 인스타그램
정은지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옙훠요 머릿결 부럽고만”, “이 이틀 동안 우리를 즐겁게 웃게 해줘서 고마워요♡”, “가진 못했지만 트위터에 올리오는 사진 보고 행복했어요♥ 부산에서 하는 콘서트도 화이팅하면 좋겠어요! 오늘도 언니 라면 먹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살인 정은지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다. 2011년 초 학원의 추천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응모하여 합격했다. 당시 에이핑크 데뷔가 1개월 밖에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이라 2차 오디션은 서울로 가는 기차 안에서 봤다고 전해졌다.

그는 팀 내에서 대중적인 인지도와 팬덤의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면서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2015년 MBC ‘복면가왕’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내내 판정단에 극찬을 받으면서 박미경이나 신효범 같은 여성 가수들이라는 추측을 받을 만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외에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응답하라 1994’,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쳐블’ 등 드라마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리걸리 블론드’, ‘풀 하우스’ 등 뮤지컬에서도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같은 멤버인 윤보미 이후 최근 정은지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수, 배우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은지는 평소 SNS 라이브를 통해 커버곡을 짧게 선보이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넘치는 끼를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정은지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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