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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박민하, 장관기사격대회 은메달 “내년에는 더 잘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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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이자 아역배우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민하는 지난 4일 전북 임실에서 열린 대한사격연맹 주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여 초등부 공기소총 10m에 출전해 397.4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박민하는 40발을 쏘는 이 경기에서 올해 초등부 전관왕을 차지한 김도현 선수(서울종암초)와 결승에서 맞붙어 마지막 한발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 마지막에 역전당하며 0.3점차로 2위가 됐다.

박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아쉽게도 1등과 불과 0.3점 차이로 2등을 했다. 40발을 쏘는데 39발까진 앞섰다. 마지막 발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 선수는 1년 동안 모든 대회 전관왕을 휩쓴 정말 잘하는 친구다. 그 친구를 상대로 비등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다. 2등이지만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니까.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결실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기초부터 천천히 다시 훈련해서 내년에는 더 잘해보려고 한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하 인스타그램
박민하 인스타그램

박민하는 그동안 서울 목동사격장(대표 윤성숙)에서 남상현 선수의 지도로 사격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찬민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박민하가 이번 주말 전북 임실에서 열리는 대한사격연맹 주최 문화체육부 장관기 사격대회에 나가게 됐다”며 자세한 뒷 이야기를 함께 전한 바 있다.

평소 드라마, 영화, 예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박민하는 아빠 친구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하게 됐다. 박찬민은 “제가 사격 중계를 하는데 같이 중계하는 해설위원이 민하 사격 한번 해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해서 연기하면 사격이 집중하는 데 도움 되니까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하게 시작한 지 올해 두 달째다. 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 곧 잘하고 기록도 괜찮아서 올해 열리는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에 6학년으로 나가게 됐다”며 “민하와 사격이 잘 맞는 것 같다. 사격이 신체적으로 많은 걸 요하는 운동이 아니고 집중력의 싸움이다. 한 발 집중 못 해서 빗나가면 성적을 못내는 종목이다. 어렸을 때부터 방송과 연기를 해서 그런지 잘 맞는 스포츠같다”라고 전했다. 

박찬민은 딸 박민하의 활동 계획에 대해 “올해 4~6월 영화, 드라마에 이어 대학로에서 처음 연극에 도전했고 tvN ‘애들생각’하면서 두 개 정도 했다. 앞으로도 오디션을 계속 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민하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세이며 군포양정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현재 박민하는 ‘박민하 FUNPARK’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tvN ‘애들생각’에 10대 자문단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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