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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생애 첫 팬 도시락 선물에 “너무 행복해” 현실 반응…네티즌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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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델 한혜진이 팬들이 선물한 도시락을 받고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참 녹화 하나 끝내고 대기실에 들어왔는데 매니저가 오늘 점심은 팬분들이 준비한 도시락이란다. 그래서 "아, 정말? 누구?"라고 물었더니 "누나요ㅋ" 이런다”라며 “엄마, 이제부터 8월 3일 내 두 번째 생일 하려고.. 알고 있어요..**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진심 다음부터 이런 거 하지 말아요.. 예쁜 짤 보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하니까... 아무튼 오늘만은 잘 먹겠습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턱받침을 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앞에는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도시락 박스 2개와 음료수 등이 놓여 있다. 한혜진은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 인스타그램

이 같은 한혜진의 반응에 팬들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더 이뻐지시네요....항상 홧팅입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혜진 언니 파이팅” “고마워 하는 맘이 참 이쁘시네요” “와 진짜 미모 미쳤다 진심으로 이뿌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모델이다. 데뷔 이후 장윤주, 송경아 함께 모델계를 이끈 한국의 톱모델이자 혜박, 김다울과 함께 파리, 밀라노, 뉴욕 등 하이 패션계도 평정한 세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구찌 쇼, 마이클 코어 쇼, 타미힐피거 쇼 최초의 한국인 모델을 맡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해외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에서는 ‘ I AM A MODEL 3’ ‘마녀사냥’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후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다만 같은 프로그램에서 공개 연애 중이던 전현무와 결별 후 잠정 하차한 상태다. 이외에도 ‘더 짠내투어’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모델 데뷔 20년 차를 맞이해 파격적인 전신 올 누드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전신 검은 분장으로 탄탄하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보여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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