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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조우진, ‘봉오동 전투’ 비하인드 대공개…“류준열은 영화계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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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을 앞둔 배우 조우진(나이 41세)이 영화 속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5일 오후 MBC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우진은  “모든 스탭이 다같이 뛰고 땀 흘리고 각고의 노력을 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영화에 잘 담겼다. 자랑스러운 작품 중 하나로 남을 것” 이라며 ‘봉오동 전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라디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봉오동’으로 박명수의 삼행시를 유도하며 남다른 진행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봉원이형, 오늘 뭐해요, 동네에서 만나요 ‘봉오동 전투’ 보러 가게”라고 즉석에서 삼행시를 완성했다. 

조우진-박명수 / MBC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인스타그램
조우진-박명수 / MBC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인스타그램

또한 조우진은 상대역 류준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류준열에 대해 “영화계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외모가 출중하다”라고 말했다. 

웃음 끊이지 않는 토크를 이어간 조우진은 이전 작품 속 명대사를 선보이며 박명수를 감탄시켰다. 유쾌한 매력은 물론 연기에 대한 진솔한 태도도 보여줬다. 

“매번 다른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배우의 본능인 것 같다. 다양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분들 덕분에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늘 다지게 된다”며 ‘봉오동 전투’에서 보여줄 독립군 마병구 캐릭터와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조우진이 출연한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다.

조우진을 비롯해 류준열, 유해진, 키타무라 가즈키, 이케우치 히로유키, 박지환, 최유화, 성유빈, 이재인, 다이고 코타로 등이 출연한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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