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정소민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정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열심”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음식점을 찾은 정소민이 담겼다. 그는 화사한 컬러의 롱원피스를 입은 모습이다. 거기에 하얀색 구두를 매치해 청순한 느낌을 더했다. 카메라 세팅에 정신 없는 정소민의 작은 얼굴이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쁘잖아요!”, “와 오늘 패션도 최고예요~”, “항상 응원해요 쏨디”, “라디오 잘 듣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후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소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소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장난스런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디데이’,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내린 일억개의 별’과 영화 ‘스물’, ‘아빠는 딸’, ‘골든 슬럼버’, ‘기방도령’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8년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밝은 모습 이면에 어둠을 안고 있는 디자이너 ‘유진강’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그런 그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소민은 최근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그간 배우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정소민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