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열매, 마약 복용 의심에 음성 진단서 공개 “주변 사람들 마약검사 시간끌기 한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BJ열매가 마약 검사 후 진단서를 공개했다.

최근 BJ열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주변에 마약으로 들어간 사람도 있고,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BJ열매의 마약검사 소견서가 담겨 있다. 그가 공개한 소견서에 따르면 그는 필로폰, 아편, 코카인, 대마 총 4가지 항목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BJ열매는 “제가 자발적 검사를 받은 이유는 제가 마약을 해서가 아니라, 마약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가 마약을 했다면 왜 굳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국가에서 지정한 기관까지 찾아가 기본검사만이 아닌 정밀검사까지 의뢰했을까요?”라고 결백을 호소했다.

“지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마약의심을 받고있고, 골든타임을 시간끌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며 “그런 사람들이 최소한 정밀검사라도 받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기때문에 솔선수범 정밀검사까지 해주는곳을 찾고 찾아 갔던 것”이라고 마약검사를 의뢰한 이유르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마약을 했었어서 뭐가 나오려나싶어한 것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태어나서 단 한번도 마약에 손댄적이 없다. 불법이 되기전인 해피벌룬조차 해본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BJ열매는 또 “마약범들에 대해 체모검사 비용을 나라에서 부담하지 않고, 마약 자수기간에라도 체모검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바”라고 소신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걸 왜 올리지?” “열매님 힘을내세요. 열매님은 마약에 않다는것은 알것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많은 BJ들 간에 폭로전이 이어지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룹 ‘백퍼센트’ 출신 BJ 우창범이 BJ 서윤과 방송하던 도중 전 여자친구인 열매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밝히며 화제를 모은 것. 이에 열매는 우창범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BJ열매는 최근 BJ 남순과 ‘왁싱샵 사건’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BJ열매는 ‘자체기준위반(서비스운영방해)-사회적으로 중대한 이슈를 방송에 이용하여 서비스 운영을 방해하고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로 90일의 방송 정지를 당한 상태다. 

아래는 BJ열매 인스타그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