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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손석구 측 “영화 ‘바이러스’ 출연 맞다…현재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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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손석구가 영화 ‘바이러스’에 합류한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손석구가 ‘바이러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이미 촬영을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로써 손석구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뺑반’에 이어 다시금 영화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 ‘바이러스’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수일 내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인 여성과 연구원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석구는 극중 수필 역을 맡을 예정이다. 영화 ‘범죄소년’, ‘우리 지금 만나’를 연출한 강이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택시운전사’, ‘말모이’를 만든 더 램프가 제작을 맡는다.

손석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석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손석구는 미국과 캐나다 유학파 출신으로, 2016년 33세의 나이에 한국-프랑스 합작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서 문 형사 역으로 출연하며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마더’와 KBS2 드라마 ‘슈츠’, ‘최고의 이혼’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더불어 과거 군 복무를 이라크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으로 자원해서 갔다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일에는 배우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공작기계 전문제조업체 (주)지오엠티의 대표이사로 활동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올해는 영화 ‘뺑반’서 기태호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현재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서 청와대 비서실장 차영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영화 ‘뺑반’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최고의 이혼’으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에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향후 그가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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