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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마동석, 외국 국적이라 놀란 ★ 1위…2위 최우식·3위 매드클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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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마동석이 네티즌들이 뽑은 외국 국적이라 놀란 스타에 선정됐다.

익사이팅디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7일간 ‘한국 국적인줄 알았는데 외국 국적이라 놀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마동석이 1위에 올랐다. 

마동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동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총 4,174표 중 1,617표(38.7%)로 1위에 오른 마동석은 19세이던 1989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30세가 넘어 한국에 들어온 그는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 ‘챔피언’, ‘신과함께-인과 연’, ‘성난황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마블 영화 ‘이터널즈’에 캐스팅되면서 그가 미국 시민권자임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마동석이 연기하게 될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며 그를 캐스팅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익사이팅디시
익사이팅디시

2위로는 480표(11.5%)로 배우 최우식이 선정됐다. 최우식 역시 12살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대학에서 무대 연출 공부를 하던 중 오디션을 통해 한국에 건너와 배우로 데뷔했다. 실제 그는 영화 ‘마녀’를 통해 능숙한 영어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은 바 있다.

3위에는 472표(11.3%)로 가수 매드클라운이 꼽혔다. 매드클라운 역시 미국 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중2 시절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그룹 NCT 마크, 배우 이다해, 한채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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