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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10일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예비 신랑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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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재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다도시의 아들 등 가족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오전 이다도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etting married next week in Normandy!~ On se marie samedi prochain en Normandie!~ 헐!~ 다음 토요일에는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도시는 예비 신랑과 함께 입을 맞추고 있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다도시는 5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려요”, “축하드려요”, “예쁜 커플” 등 다양한 반응이 섞인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이다도시의 인스타그램에는 예비 남편과 함께 찍은 다양한 사진이 게재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인 이다도시는 1991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유학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EBS 불어회화 프랑스 원어민 보조 강사로 방송 생활을 시작하게됐고, 1996년에는 한국 국적을 얻어 귀화했다.

이다도시는 90년대 중후반부터는 이참, 하일과 함께 외국인 출신 귀화 방송인 1세대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울랄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23살 어린 나이에 7살 연상의 한국인 남성과 인연을 맺고 가정을 꾸리기도 했던 이다도시는 슬하에 두 아들 서유진과 서태진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다도시와 전 남편은 결혼 16년 만인 지난 2009년 이혼 했다.

현재 이다도시는 방송생활보다는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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