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왓쳐(WATCHER)’ 서강준이 커피차를 인증했다.
지난달 24일 서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촬영 중인 그를 위해 준비한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빛 맛집’, ‘연기 맛집’이라고 써진 문구에서 팬들의 남다른 센스와 애정이 묻어나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셀카는 안 올려주지만 팬들 인증은 꼬박꼬박.. 귀엽다”, “맛있게 먹고 촬영 화이팅해요!”, “드라마 너무 재밌음. ㅜㅜ 더운데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7세가 된 서강준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수상한 가정부’,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최고의 미래’ 등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옅은 갈색 눈을 가진 그는 물기를 머금은 듯한 눈빛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눈빛 맛집’이라는 애칭을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제 3의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찾은 그는 최근 ‘왓쳐’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한석규-서강준-김현주의 신선한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왓쳐’는 ‘보이스 시즌 3’의 후속으로 지난달 6일 베일을 벗었다.
그들의 호흡이 빛나는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로 총 15부작으로 알려졌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한석규는 모두를 철저하게 의심하고, 사람의 감정을 믿지 않는 감찰 4반 반장 도치광 역을 맡았으며, 김현주는 범죄자 전문 인기 변호사 한태주 역으로 오랜만의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서강준은 내면에 따뜻한 성격을 갖춘 열혈파 순경 김영군으로 분해 그간 보여준 모습과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서강준의 활약이 돋보이는 ‘왓쳐(WATCHER)’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