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 역으로 활약 중인 워너원(WANNA ONE) 출신 옹성우가 독서 삼매경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옹성우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독서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독서를 컨셉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옹성우는 교실 문에 기대어 책을 들고 독서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날렵한 얼굴 옆선을 뽐내면서도 교복을 입은 풋풋한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함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 중인 배우 백재우는 “오, 최준우 내가 찍은거. 사진은 역시 고동이(백재우가 연기 중인 캐릭터)”라며 자신이 찍어준 사진임을 드러냈다.
팬들은 “준우야 공부 안 해도 돼. 착하게만 살아”, “오빠 기억나? 우리 복도에서 떠들다 오빠 혼자 복도에 새로 세워진 조각상인 척해서 나만 오리걸음했잖아”, “진짜 옹성우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최준우 너무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천봉고에 강제 전학 온 옹성우(최준우 역)는 전 학교에서 쓴 누명 때문에 천봉고에서도 소문이 좋지 못해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 인물이다. 많은 사건 사고로 마음의 문을 닫고 조용하게 살아가던 준우는 천봉고에서 유수빈(김향기 분)을 포함한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변화를 겪게된다.
앞으로 옹성우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또 유수빈과 어떤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낼지 ‘열여덟의 순간’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키 179cm에, 올해 나이 25세인 옹성우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최종 순위 5위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을 통해 데뷔했다.
프로젝트 그룹 활동 이후 올해에는 잡지 화보, 해외 개인 팬미팅, 시구, 방송 내레이션, 광고 모델, 콜라보 프로젝트 음원 등 다양한 분야로 개인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7월 22일 첫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에 첫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 활동에 나섰으며, 5일에 발매되는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