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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뚫고 자라나는 눈개승마, 세가지 맛이 나서 ‘삼나물’로 알려져…재배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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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국인의 밥상’ 눈을 뚫고 자라나는 첫 나물 눈개승마에 이목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봄의 기운이 나를 안는다 - 첫 나물' 편으로 최불암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눈개승마를 본 최불암은 가시나무에 피는 엄나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동네 주민분은 “특히 고사리 대용으로서 육개장에 많이 쓰인다. 마이클잭슨 비빔밥에도 들어갔다. 마이클잭슨이 방한했을 때 아주 많이 먹었고 즐겨 먹었다. 그래서 마이클 잭슨 비빔밥을 개발했다. 그때 눈개승마가 주재료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KBS1 ‘한국인의 밥상’

눈을 뚫고 자라나서 눈개승마라고 불리는 이 나물은  인삼, 두릅, 고기 맛이 난다고 해서 삼나물로 더 알려져있다.

이것은 한 뼘 정도 되는 거나 약간 작은 거를 잘라 먹어야 제일 맛있다.

일년 중 약 15일 동안만 수확하는 귀한 봄나물이다. 울릉도 특산물인 눈개승마는 지형, 기후가 비슷한 청양에서도 재배 중이다. 

생으로 먹어도 좋은 눈개승마는 쌉싸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눈개승마는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심고 서늘한 공기가 있어야 잘 자란다. 

따라서 공기 순환이 잘되는 곳이 적합하다. 이런 조건에 두지 않으면 꽃은 그해에는 피지만 다음 해부터는 잘 피지 않고 사라지고 만다. 

물은 봄에는 3~4일 간격, 여름에는 1~2일 간격으로 줘야 한다. 

눈개승마는 주로 살짝 삶은 뒤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방식으로 많이 먹지만 장아찌를 담궈 먹기도 한다. 혹은, 햇빛에 건조한 뒤에 양념으로 조리하면 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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