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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파주시 목공걸스, 김숙X송은이X임성빈의 '자두나무 공방집' 최종 선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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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2억원대 목공 작업실 겸 주거 공간을 찾아 나섰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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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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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주거 겸 목공 작업실 매물 찾기의 2탄이 이어 방송되었다. 덕팀의 코디로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 임성빈 소장이 출격했으며, 복팀에서는 배우 강성진, 김민교가 코디로 투입되었다. 

소가구 목공소 창업을 앞둔 의뢰인들은 주거와 작업이 가능한 매물을 찾고 있었다.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작업 특성상 소음 발생이 가능한 동네,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이 가능한 곳을 원했다. 또한 기르고 있는 반려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했다. 

덕팀의 단장인 김숙과 절친으로 알려진 송은이가 먼저 매물을 보러 나섰다. 집을 보기에 앞서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두 분은 정말 친한데 왜 같이 살 생각을 안 하셨어요?" 라고 물어봤고 송은이와 김숙은 동시에 "정말 안 맞아요" 라고 대답했다.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인 송은이와 7시에 잠든다는 김숙은 생활습관이 정반대였다. 또한 송은이는 "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다", "독립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캥거루다" 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덕팀은 파주시 헤이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빅피처' 매물을 선보였다.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덕팀의 매물은 깔끔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전에 카페로 사용했다는 1층은 채광이 쏟아져 들어오는 폴딩도어와 자재가 들어오기 용이한 탁 트인 테라스가 특징이었다. 빌트인 에어컨 등의 옵션도 큰 장점이었다. 덕팀은 "쇼룸으로 사용해도 되겠다"며 세련된 매물에 대한 감탄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2층의 주거공간은 거실 벽면을 가득 채운 수납장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직접 챙겨온 공구세트에서 너비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를 꺼내 '숙가이버'의 면모를 드러냈다. 

복팀도 이에 대응하는 환상의 매물을 선보였다. 강성진은 반려견을 키우는 의뢰인의 특성과 마음을 십분 이해하여 개를 키우는 집과 이웃한 단독 주택을 구했다.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은 반려견이 마음편히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했다. '프로 전원생활러'인 강성진은 자신의 집에도 이름이 있다며 불을 꺼도 킨 것 같이 채광이 잘 드는 집의 이름을 '채광'으로 작명했다. 넓은 1층에는 사무실로 쓸 수 있는 넓은 방이 따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김민교와 강성진은 경험을 통해 쌓인 꿀팁도 방출했다. 나무에 내려앉은 거미줄을 본 김민교는 "약을 쳐줘야 한다", "벌레들이 활동한다는 의미다" 라고 이야기 했으며, 강성진은 갈변한 소나무를 보며 "저때는 임시방면으로 막걸리를 희석하여 뿌려주면 된다" 이야기했다. '채광'은 주거 공간과 작업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된 장점이 돋보였다.

구해줘 홈즈의 2부에서는 송은이가 준비한 마지막 매물이 공개되었다. 집주인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는 집은 몬드리안이 생각나는 벽면부터 '갤러리' 감성이 물씬 풍겼다. 계단을 올라가자 아늑한 거실이 드러났고 벽면에는 톡톡 튀는 개성있는 벽지가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1층에서는 몬드리안을 만나고 2층에서는 와호장룡을 만나는 집", "재미있는 집이다"라고 집을 소개했다. 방마다 존재하는 거대한 테이블과 다양한 인테리어 또한 집주인이 직접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김숙은 문고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화장실 수납장의 문고리를 즉석에서 수리하는 모습을 보여 '걸크러쉬'를 뽐냈다. 집주인이 직접 사용하던 작업실도 구비되어 있어 그대로 입주만 하면 됐다. 덕팀은 최종적으로 자두나무 공방집을 선택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파주시 서패동에 위치한 구옥으로 150평의 넓은 마당이 특징이었다. 넓은 마당은 자재의 진입이 자유로웠다. 1950년대에 지어진 구옥이지만 집주인의 세심한 관리와 리모델링 덕분에 깔끔한 내부를 자랑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옛 마당을 거실에 취합하여 거실이 두 개로 나뉘어진 것이 특징이었다. 구옥이지만 깔끔한 에어컨과 신식 아일랜드 주방이 구비되어 있어 신&구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넓은 마당에는 요즘 유행하는 '컨테이너 하우스'를 통해 작업실 설치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복팀은 최종적으로 '채광'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자두나무 공방집'을 선택하며 이번주 승리는 덕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출연과 동시에 승리를 거머쥔 송은이에게 코디들은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의뢰인들은 '자두나무 공방집', '채광집', '빅피처 하우스'가 마음에 들었으며 5천만원을 아낄 수 있는 것이 '자두나무 공방집'을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주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결혼한 누나가 떠난 집에서 사는 모자를 위한 작은 보금자리 찾기가 예고 되었다. 박나래가 인정한 '집 잘보는 남자' 양세형이 코디로 합류하여 기대감을 모았다.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집'을 찾아주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22시 3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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