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WATCHER(왓쳐)’에서 서강준이 오피스텔에서 실종된 김주연의 피묻은 반지를 발견하고 한석규를 의심하고 김현주는 비밀 장부를 가진 척하며 새판을 짰다.
4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10회’에서는 치광(한석규)과 영군(서강준)은 암매장 사건 시신을 단서로 확대된 무일그룹 뇌물 장부의 행방을 쫓았다.
치광(한석규)은 영군(서강준)이 오피스텔에서 백송이(김주연)의 피묻은 반지를 발견하고 수상하게 생각하는 것을 아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강준은 한석규에게 “팀장님 짓이면 내가 팀장님 죽여버릴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둘은 오피스텔을 청소한 업체를 의심하며 업체대표를 만났고 CCTV에서 보였던 상자의 행방을 물었다.
업체대표는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한석규는 “피 뽑은 토막난 시체”라고 답했다.
태주(김현주)는 범인과 대면하기 위해서 자신 만의 판을 짜며 진우(주진모)가 자신이 죽은 백송이(김주연)이 맡긴 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믿게 했다.
하지만 치광(한석규)는 김현주의 비서 재식(정도원)에게 “네가 변호사님 없는 장부로 위험한 짓 못하게 하라”고 말했고 정도원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묻자 한석규는 “한태주 장부 가졌으면 벌써 터트렸을 거다”라고 답했다.
서강준은 해룡(허성태)에게 “고려클리닝 사건현장 전문으로 청소하는 업체다. 누구와 연관된지 알고 싶다”라고 말했고 허성태는 서강준에게 “백송이와 김재명을 죽인 사람은 도치광이다”라고 하며 수상한 점을 모두 말했다.
허성태는 진우(주진모)에게 “백송이 실종 직전에 도치광과 만났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주진모는 “얘가 죽였나?”라고 물었고 허성태는 “도치광 미치광이라고 해도 사람은 죽이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김현주는 서강준에게 “나 장부없다. 있는 척하는 거지. 금고 비어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지검장과 함께 있던 진우(주진모)는 치광(한석규)를 만나서 “한태주 사무실 열쇠다. 선택 네가 해”라고 했고 한석규가 나간 후에 지검장은 김현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한석규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주진모는 지검장에게 “서로 못 믿는 사람끼리 만나면 뭐든 나올거다”라고 말했다.
또 서강준은 한석규가 김현주의 사무실에 있는 것을 보고 “여기는 어떻게 들어왔냐? 청부살인은 언제 부터 했냐? 아버지? 어머니”라고 하며 주먹을 날리며 몸싸움을 했다.
한석규는 서강준에게 “백송이 죽지 않았어”라고 말했고 그때 김현주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김현주는 서강준에게 “지금 백송이 전화 받았다. 한석규가 다른 오피스텔로 피신 시켜서 살아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WATCHER(왓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드라마 ‘WATCHER(왓쳐)’ 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