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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4회 이효리, 이진 ‘명상바위’에서 해돋이 절경 보며 속마음 털어놔 이진 눈물 이효리, ‘너네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 ‘내 인간관계에 문제 있는 줄 알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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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4일 방송된 ‘캠핑클럽’ 4회 2부에서는 저녁식사를 마친 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이 다시 모여 앉아 핑클 콘서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했다. 

이효리가 지금 활동한다 하면 하겠냐 묻자 성유리는 지금은 라이브도 해야 한다며, 옥주현은 불러주지도 않을 거라며 웃었다. 이효리는 공연은 이벤트같은 거라며 캠핑 마지막 날 결정할 핑클의 공연에 대해 언급했다. 옥주현은 콘서트 생각해봤냐 묻자, 이진은 똑같은 마음이라며 긴 연습이 필요할 거라 말했고, 이효리는 생각해봤는데 각자 연습을 하면 된다며 키를 낮춰야한다며 걱정하는 이진을 보며 쟨 하면 하지란 표정이라 말하고 넷이서 다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방에 들어온 옥주현은 진짜 했으면 좋겠다며 넌지시 말했다. 

새벽 1시 반이 넘은 시각, 아직 잠들지 않은 옥주현은 이효리를 부르며 자냐며 따뜻한 보온 침낭을 가져다 줬다. 

새벽 4시 50분 텐트에서 잔 이효리는 역시나 가장 먼저 기상했다. 이효리가 화장실에 가기위해 캠핑카에 들어오는 소리를 들은 이진을 눈을 뜨고 이효리에게 일어났냐며 해 떳냐 묻자 이효리가 이진에게 일어났으면 나오라 불렀다. 이진은 조용히 옥주현과 성유리를 조심하며 캠핑카를 나왔다. 

새벽 5시, 이효리는 해 뜰 때까지 아직 10분 남았다며 물을 끓이며 이진에게 해가 뜨려고 하면 부르라 했고, 이진은 해를 탐색했다. 급하게 차를 끓여온 이효리는 이진과 명상 바위 위에 올라 앉았다. 이효리는 산들이 켜켜이 그림 같다며, 하늘색 하늘도 그림같다며 감탄했다. 이진은 어제 남편에게 전화해 보여줬는데 엄청 예쁘다며 좋아했다 말했다. 

이진은 이효리에게 88올림픽 때 기억나냐며 8살 노을 본 게 생생하다 말하자 이효리는 그 나이 땐 노을 그렇게 인상깊게 보지 않았다 답했다. 그때 해가 솟아올랐다. 가만히 바라보던 이진과 이효리는 금새 올라온다며 감탄했다. 이효리는 자신도 사진 참 안찍는데 이진에게 너도 참 안찍는다며 해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해돋이 이렇게는 처음 보는 것 같다 말했다. 이진도 해를 바라보는 채로 원래 눈으로 담아야 한다 생각한다 답했다.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이효리는 어떻게 그렇게 다 잘 받아주냐 묻자 이진은 항상 돌이켜보면, 생각해보면 자신이 미안할 때가 많다며 자신도 말 안한다곤 하지만 싫으면 싫다 하고, 얼굴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러면 멤버들이 알고 맞춰주는 것 같아 데뷔 때부터 고마운 게 많다 말했다. 이진은 여기 올라오니까 기분이 뭔가 참회하고 돌이켜보고 미안해진다며 갑자기 눈을 닦았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이효리는 왜 우냐 그러자 이진은 이효리때문이라며 유리는 챙겨주고 싶고, 주현이한텐 기대고 싶고라 말했다. 이효리는 자신은 어떠냐 묻자 이진은 이효리가 그때와 지금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비슷한 게 많았는데 그땐 잘 몰랐던 것 같다 말했다. 


이효리는 캠핑 오기 전에 가슴에 있는 한 응어리를 풀어야 된다 생각했다 말했다. 이진은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다 못했다 생각하고, 으쌰으쌰 서로 협동해서 더 하지 못했던 거 아니냐 묻자 이효리는 그런 것도 그렇고, 함께 활동 안하는 동안, 동생들 셋이서 함께 어디 가고 그럴 때 자신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나 싶었다 말했다. 

이진은 이효리가 혼자 있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 게 있는 것 같다며 함께 활동하지 않을 때도 이효리가 참 바쁘지 않았냐 답했다. 이효리는 다른 멤버들이 자신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생각했다 말하자 이진은 일하지 않으면 따로 만나지 않지 않았다며 지금은 다르다며 한 번 가도 되냐 말했다. 이효리는 한 번 오라며 오늘 밤에 다같이 술 한 잔 하자 말했다. 갑자기 이효리는 애들이 보고 싶지 않냐며 두 사람은 캠핑카고 돌아갔다. 

이진은 성유리와 옥주현에게 영롱했다며 일출을 설명해줬다. 성유리는 언니들한테 혼나는 꿈을 꿨다 말하자 이진과 옥주현은 예지몽을 꿨다며 웃었다. 옥주현은 커피를 내려주겠다며 준비를 하고, 이진은 이효리의 생사를 확인하는데, 이효리는 딥슬립하고 있었다. 성유리는 반장언니가 없으니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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