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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레이션, 도경완-한채아→윤형빈♥정경미 “녹화때문에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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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나레이션에 스페셜 코멘터리로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등장했다.

지난달 정경미는 자신의 SNS에 “어제의 나.죄송합니다...............녹화때문에 그랬어요..........만나는 사람마다 경악 이러고 라디오도 했어요.보이는 라디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미는 양갈래 머리를 한 채 짐짓 근엄한 표정을 짓고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원하게 드러낸 이마와 근엄한 표정이 합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보는데 왜 문희준 생각이 나는건지", "핑클인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경미 SNS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나레이션으로 도경완-한채아 대신 낯선 목소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날 나레이션에는 스페셜 코멘터리로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나섰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동갑내기 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2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준이를 두고 있다. 

윤형빈은 지난 20년 동안 '개그 콘서트'의 인기 캐릭터들이 모인 '봉숭아 학당'의 마지막 학생 '왕비호'로 등장했다. "'개그콘서트'는 공개 코미디의 중심, 신인들의 열정과 패기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 윤형빈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노인정이야 뭐야"라고 불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형빈은 "센 독설 하나 부탁한다"는 말에 "어이, BTS"라고 외쳤다. 하지만 금세 선생님의 팔을 붙잡고 "편집해주세요.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경미는 박준형과 함께 MBC 표준 FM 라디오 ‘박준형,정경미의 2시만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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